'코로나19 직격탄' 주요 여행사 직원 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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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여행사들의 직원 절반가량이 직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카지노·면세업계도 직원이 줄고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1천180명으로 전년 말보다 47.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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