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 5~11세 화이자 접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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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유럽연합의약품청(EMA)은 25일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동 백신 이름은 코미르나티(Comirnaty)로, 용량은 성인 접종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마이크로그램이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라고 EMA는 권고했다.
EMA의 이번 결정에 따라 헝가리 등 일부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벌써부터 아동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 이스라엘,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5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 접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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